▲사진=고진영과 박성현이 넵스와 3년 간 후원계약을 맺었다.[사진제공=넵스]

[골프타임즈=고경수 인턴기자] 2014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정규투어에서 활약하는 데뷔하는 고진영(18·넵스)과 박성현(20·넵스)이 프리미엄 주방가구 전문기업 넵스( 대표 : 정해상 · http://www.nefs.co.kr )와 3년 간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넵스는 올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다나(24·넵스)를 포함해 총 3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국가대표 출신인 고진영은 올해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등을 우승한 뒤 7월에 프로로 전향했다.

고진영은 KLPGA 3부 투어인 점프투어에서 프로 데뷔전인 KLPGA 2013 YES·그랜드 점프투어 9차전 우승을 시작으로 3연승을 거두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고진영은 “많은 스타선수들을 발굴한 넵스의 든든한 지원으로 루키시즌을 시작할 수 있어서 설렌다. 넵스 선수로서의 프라이드를 갖고 새로운 시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올해 2부 투어인 드림투어 상금왕에 올랐고과 점프투어 상금랭킹 2위를 차지해 ‘슈퍼 루키’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2014 시즌부터 정규투어에 데뷔한다.

박성현은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넵스라는 좋은 스폰서를 만나게 돼 기쁨이 두배가 된 것 같다. 이제 정말 시작인만큼 신인의 패기로 더욱 열심히 해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넵스 정해상 대표이사는 “2014년 활약이 기대되는 2명의 프로를 영입해 기쁘다. 고급스러운 넵스 브랜드의 이미지도 잘 맞고 넵스 소속선수들의 선례처럼 내년 한해도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넵스는 ‘꿈의 주방’을 모토로 ‘커스텀 메이드 키친’(Custom-made Kitchen)을 선보이는 주방가구 전문 기업이다.

국내외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를 최다 독점 보유하고 있다.

고경수 인턴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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