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상문.

[골프타임즈=김용민 수습기자] 올해 5월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배상문(27·캘러웨이)이 대구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대구시는 8일 시장 접견실에서 지역 출신으로 PGA 투어 등에서 활약하는 배상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배상문은 이날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3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상 특별상도 받았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상문은 앞으로 2015년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세계물포럼을 비롯한 각종 국제 행사 등에서 대구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한다.

전재경 대구시 대변인은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배상문 선수는 대구시 주요 시책을 널리 알리고 도시 브랜드를 세계로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민 수습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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