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나정민 기자] 골프를 치기 가장 좋은 계절인 가을이 왔다. 이번 시즌 여성을 위한 트렌디한 골프웨어가 눈에 띄는데, 이때 자신의 체형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필드 위에서 더욱 스타일리시한 골퍼로 거듭날 수 있다. 이에 몸매 고민에 따라 단점 극복을 도와주는 여성 골프웨어 연출법을 소개한다.

◇’상체 통통족 VS 상체 빈약족’ 골프 패션 제안
상체가 통통한 여성은 톤 다운된 상의로 몸을 축소시켜 보이게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때 옷을 몸에 딱 맞게 착용하는 것이 더욱 날씬해 보이는 비결인데, 최근 ‘플레이보이골프’( http://www.playboygolf.co.kr )에서 출시되는 골프웨어는 슬림한 핏으로 여성의 보디 라인을 아름다워 보이게 만들어 준다.

또 패턴이 가미된 미니 큐롯을 매치해주면 시선이 분산되는 착시 효과로 체형 커버에 더욱 효과적이다.

반대로 부족한 볼륨감으로 고민하는 상체 빈약족에겐 밝은 컬러가 정답이다.

자칫 쇄골 라인이 드러나 마른 몸매를 강조할 수 있으니 터틀넥 상의로 목을 가려주는 것이 좋다.

여기에 부피감이 있는 베스트를 레이어드해 주면 볼륨감을 더해 줄 뿐만 아니라 간절기 날씨에도 유용하다.

◇‘큰 엉덩이 VS 무다리·숏다리’ 여성 골퍼를 위한 하체 결점 코디법
엉덩이가 큰 여성은 톤 다운된 하의에 화려한 상의를 매치하는 것이 전략이다.

볼드한 프린팅이 돋보이는 셔츠는 시선을 상체로 집중시켜 하체의 결점을 감춰준다.

또 엉덩이 라인을 고스란히 노출하는 바지보다는 큐롯을 입는 것이 단점을 가리는데 뛰어나다.

이때 뒤에 포켓이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엉덩이가 업되어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반면 다리가 짧거나 종아리가 굵다면 큐롯보다 스키니한 핏의 롱팬츠를 입는 것이 좋다.

엉덩이가 큰 여성처럼 화사한 컬러의 상의를 입되, 바지 안으로 넣어 연출하면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인다.

또 컬러에 포인트를 준 모자를 착용하면 시선을 얼굴로 머무르게 할 수 있다.

플레이보이골프 관계자는 “스윙과 같이 큰 동작이 많은 골프는 운동 시 자신의 몸에 잘 맞는 제품을 착용하는 것이 활동성과 스타일 모두를 잡을 수 있는 비결이다”며 “자신의 체형을 잘 파악한 후 장점인 부분에 컬러와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더욱 스타일리시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나정민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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