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정신과의사, 高위험 약처방+성갈취 의혹 "자해하라고…상담중 호텔 예약"

김한솔 기자l승인2019.05.30l수정2019.05.30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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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철 정신과의사 (사진: MBC 'PD수첩')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김현철 정신과의사에게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28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선 김현철 정신과의사의 민낯이 집중조명됐다.

업계내서 명성이 자자했던 김현철 정신과의사. 하지만 두 명의 여성환자는 김현철 정신과의사가 상담 중 "엄마에게 칼을 휘둘러라, 자해하라더라"라고 했다며 주변을 충격케했다.

그뿐만 아니었다. 두 사람은 공통적으로 김현철 정신과의사가 "일본 여행을 갔는데 눈을 떠보니 나의 몸을 만지더라", "노골적으로 관계를 요구했고 진료실서 호텔 예약을 하기도 했다"고 수차례의 성갈취 경험을 토로했다.

정신과의사로서 금기시해야할 사항들을 위반한 김현철. 직원들의 충격적인 고발도 이어졌다.

그가 "대면진료 없이 유명셀럽들에게 약을 제공하는 경우가 허다했다"며 "가족이름으로 자기가 먹을 약을 처방받기도 했다"라는 것.

이어 김현철 정신과의사는 "약을 10분에 한 번씩 먹어라", "카페인과 최고의 조합이다", "180일치의 항정신약물을 한꺼번에 처방" 라는 식의 황당한 약복용법을 환자에게 제시한 의혹도 받고 있다.

하지만 김현철 정신과의사는 모든 의혹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는 "당한 쪽은 나"라고 피력, 경찰 측은 "성인간의 합의된 관계로 보인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려 공분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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