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인 김슬기.[사진제공=CJ E&M]

[골프타임즈=권혜정 인턴기자] 방송인 김슬기가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 마지막 방송에서 프로그램 속 거의 모든 콩트에 출연하며 연기투혼을 불사른다.

오는 17일로 방송되는 ‘SNL 코리아’에서 김슬기는 이날의 호스트인 코요태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김슬기는 ‘SNL 코리아’ 시즌1부터 함께 해온 고정 크루인 만큼 제작진이 특별한 배려를 해 줬다.

CJ E&M 안상휘 CP는 “김슬기는 이 날 거의 모든 콩트에 출연해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깜찍한 코믹 연기를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며 “호스트인 코요태는 물론 정들었던 크루들과 어느 때보다 최고로 유쾌한 코미디쇼를 만들기 위해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김슬기는 지난 2011년 ‘SNL 코리아’ 시즌1부터 지난 2월 방송된 시즌4까지 고정 크루로 맹활약해 왔다.

특히 연극으로 다져진 찰진 연기와 귀여운 마스크로 전 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SNL 코리아’를 통해 일약 스타로 발돋움했다.

김슬기의 ‘SNL 코리아’ 마지막 방송 호스트는 코요태이며 이들은 마성의 코믹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웃음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변신을 보여줄 김슬기와 코요태의 파격적인 코믹 연기가 기대되는 tvN ‘SNL 코리아’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권혜정 인턴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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