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다이빙쇼 스플래시가 지난 9일 밤부터 10일 새벽까지 이어진 첫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MBC ‘스타다이빙쇼 스플래시’( 연출 : 신정수 · 이하 ‘스플래시’ · http://www.imbc.com/broad/tv/notice/2273233_38849.html )가 대망의 첫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스플래시는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셀러브리티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방송된 후 영국, 호주, 프랑스, 중국, 미국 등 전세계 20여개국에서 인기리에 제작 및 방송 중인 스포츠 리얼리티 쇼로서 지난 4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콘텐츠 마켓 MIP에서 네덜란드 방송사의 ‘셀러브리티 스플래시’가 큰 인기를 얻었고, MBC는 그 판권을 사들여 ‘스플래시’를 기획했다.

국내 버전으로 제작한 다이빙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스플래시의 신정수 PD는 6월 초부터 캐스팅을 시작했으며 신동엽과 전현무가 MC를 맡고 양동근, 소녀시대 유리, 샤이니 민호, 씨스타 소유, 슈퍼주니어 강인, NS윤지, 아이비, 공찬, 타오, 김새롬, 홍석천, 박재민, 오직 등이 총 25명이 출연을 확정했다.

9일 밤 8시부터 시작된 녹화는 10일 새벽 3시가 넘어서 끝났으며 이날 녹화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연기자 클라라, 조은숙, 임호, 올림픽 메달리스트 여홍철, 개그맨 이봉원, UFC 챔피언 김동현, 김영호, 오승현, 홍여진, 최수린 등이 참여해 다이빙에 도전했다.

최근 대세 스타로 등극한 연기자 클라라는 “다이빙을 통해 공포와 자기 한계를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도전 정신을 배웠다”며 “준비 과정에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진짜사나이’에서 맹활약 중인 샘 해밍턴은 “‘진짜사나이’의 구멍병사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매력을 선보이겠다”며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스플래시는 자신만의 트라우마를 극복해내는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며, 오는 8월 2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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