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1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의 그랜드 리저브GC(파72, 7,506야드)에서 열린 2024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400만달러, 우승상금 72만달러) 최종라운드 브라이스 가넷(미국)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66-66-68-69)로 동타의 에릭 반즈(미국)와 연장 4차전 승부 끝에 우승했다.

가넷은 지난 2018년(2017~2018시즌) 3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클럽 챔피언십 이후 6년 만에 PGA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가넷은 14일(현지시간) 열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5월 PGA 챔피언십(메이저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날 5타(보기 1개, 버디 6개, 67타)를 줄인 노승열(33)은 공동 32위(11언더파 277타), 1타(보기 2개, 버디 3개, 71타)를 줄인 배상문(38)은 공동 61위(6언더파 282타)에 자리했다.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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