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시의 잭슨CC(파72, 7,461야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최종라운드 루크 리스트(미국)는 보기 2개, 버디 4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66-66-68-70)로 동타의 스콧 스탈링스(미국), 벤 그리핀(미국), 헨리크 놀란데르(스웨덴), 루드비그 아베르그(스웨덴)와 연장 승부 끝에 우승했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리스트는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파에 그친 4명의 선수를 따돌리고 투어 2승을 달성했다.

리스크는 지난해(2021~2022시즌)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도 윌 잘라토리스(미국)와 연장 승부 끝에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리스트는 2년간 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노승열(32), 김성현(25), 강성훈(36), 이경훈(32)은 컷 탈락했다.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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