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파70, 7,243야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달러) 최종라운드 루카스 글로버(미국)는 보기 1개, 버디 2개를 잡고 1언더파 69타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66-64-66-69)로 동타의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연장 승부 끝에 우승했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지난주 윈덤 챔피언십 우승으로 페덱스컵 순위 49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상위 70명)에 출전한 글로버는 시즌 2승과 투어 6승을 달성했다.

이날 2타(버디 2개, 68타)를 줄인 임성재(25)는 공동 6위(11언더파 269타)에 올랐다.

2타(보기 1개, 버디 3개, 68타)를 줄인 김시우(28)는 공동 16위(9언더파 271타), 2타(보기 4개, 버디 2개, 72타)를 잃은 김주형(21)은 공동 24위(7언더파 273타), 안병훈(32)도 2타(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버디 1개, 72타)를 잃고 공동 37위(5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쳤다.

1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종료 후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페덱스컵 랭킹 30위 내 선수들이 결정된다.

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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