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치아교정은 심미성 개선뿐만 아니라 구강건강을 위해서도 권장하는 치료다.

비뚤어진 치아를 바로잡고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골격적 부조화를 바로잡아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치아의 기능과 심미적 부분을 동시에 개선해볼 수 있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대표적인 치과 치료 중 하나가 됐다.

다만 치아교정은 비교적 치료기간이 길고, 교정장치 등 관리가 어려워 치과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치아교정을 고려한다면 당연히 교정과 수련과정을 거친 전문의 선택과 치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인정한 치과 교정과 전문의는 1.7%에 불과해 신중한 치과 선택이 중요하다.

교정치료는 대부분 치아에 부착하는 장치를 사용하기에 위생관리가 어려워 질 수 있다.

치은염이나 치아우식증이 있다면 처치가 선행돼야 한다. 관리 소홀로 인해 교정장치의 인접면에 우식이나 치주질환이 발생할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다.

이에 교정과 전문의뿐만 아니라 보철과 등 진료과목별 의료진이 있어 협진이 가능한 곳이 유리하다. 검사 장비 역시 꼼꼼히 살펴야 한다. 정밀하게 검진이 이뤄져야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증상에 따라 장비도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첨단장비를 갖출수록 체계적 진단이 이뤄지는 기반이 되며 치료 예후가 좋은 편이다.

그 중 대표적인 장비로 모르페우스가 있다. 모르페우스는 3D스캐너를 이용해 얼굴형, 턱의 모양 등을 진단해 교정 후 변화된 모습을 입체적으로 분석과 확인이 가능하며, 치료계획 수립 및 실제와의 오차를 줄여 꼼꼼한 진단이 가능하다.

교정치료는 장치를 모두 떼어낸 후에도 정기적으로 내원해 치아의 유지 상태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도움말 : 이은주 창원 화이트e치과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