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위장장애는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고질적인 질병으로 꼽힌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명치통증, 복부팽만 등이며 원인은 만성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폭음과 수면부족 등 다양하다. 특히 맵고 짠 음식은 위 점막을 자극해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원인을 제공, 습관성 위경련이나 과민성장증후군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만성 스트레스 또한 위장장애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뇌에서 호르몬이 분비되어 위에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가 자율신경계를 자극하게 되면 위 운동이 방해를 받아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스트레스는 위장관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고 염증이나 감염에 노출되기 쉽게 만들기도 한다.

또 다른 위험인자로는 위염, 위궤양과 같은 위장 질병의 원인으로 밝혀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있다. 일반적으로 보통의 세균은 위점막에서 생존할 수 없지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생존력이 강해 위산이나 담즙에서도 살아남는다.

또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우레아제’라는 효소를 가지고 알칼리성 암모니아를 만들어내는데 이 과정에서 위산이 중화되어 살아남아 위 점막 표면 또는 점액에 기생하면서 위염이나 위궤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한국의 경우 감염률이 50~60%에 달한다고 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 건강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위장장애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스턴트나 자극적인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며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적절한 운동 등을 실천하여 헬리코박터균 예방에 힘써야 한다. 평소 위 건강관리를 위해 위장보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위장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는 양배추, 감초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감초는 위장질환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감초추출물은 위 점막 내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하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감초추출물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은 닥터아돌에서 출시한 ‘위솔보’가 있다. 제품은 감초추출물 글라브리딘 5.4mg을 주원료로 함유하여 위 점막을 보호하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유기농 양배추동결건조분말, 파인애플분말, 파파야분말을 혼합 설계했고, 프로바이오틱스와 아연이 부원료로 함유되어 위 건강, 배변활동,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3중 기능성 제품으로 바쁜 현대인들의 위 건강 증진을 돕는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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