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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삼다수 마스터즈, 신인 유해란, 대회 2연패 달성 “대중에게 기억되는 선수로 남고 싶다”

와이어투와이어 승, 72홀 최소타 타이기록...신인 타이틀 방어 ‘김미현-박세리-송보배’ 이어 4번째 문정호 기자l승인2020.08.02l수정2020.08.0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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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일 제주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 예선 6,500야드, 본선 6,395야드)에서 열린 2020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7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천만원) 최종라운드 올해 데뷔한 당찬 신인 유해란(19)은 보기 1개, 버디 5개를 잡고 4언더파 68타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65-67-65-68)로 우승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유해란은 나흘 연속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투와이어 승과 함께 역대 72홀 최소 타수 타이기록(2013년 김하늘,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도 달성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과 국가대표(2016년~2018년) 선수로 활동한 유해란은 지난해 KLPGA 입회 점프투어(3부 투어)를 뛰다 5월 드림투어(2부 투어)에 데뷔했고 이 대회 초청선수로 참가해 우승했다. 당시 기상악화로 대회는 36홀 경기로 축소된 바 있어 행운도 함께 했다.

한편 신인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기록은 김미현, 박세리 송보배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1995년(아마추어), 1996년(프로)에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미현, 1995년(아마추어), 1996년(프로)에 서울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세리, 2003년(아마추어), 2004년(프로)에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송보배에 이어 유해란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앞서 세 선수가 아마추어 신분 이후 프로 데뷔 우승과 달리 유해란은 지난해와 올해 프로 신분으로 타이틀을 방어했다.

다음은 유해란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우승 소감?
대회 전 즐기면서 플레이하자는 생각이었는데 우승까지 이어졌다. 루키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우승하게 되어 영광이다.

초반 답답한 흐름을 보였다.
버디가 안 나왔지만 조급하기보다 넓게 보자는 생각이었다. 캐디오빠가 버디는 언젠가는 나온다고 조언해줘 차분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 터닝포인트는 13번홀로 보기를 기록했지만 급해지기보다 차분해지고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이후 버디로 이어갔다.

자신의 장점는 무엇인가?
이번 대회 아이언이 잘 떨어졌는데 남들보다 미들ㆍ롱아이언을 좀 더 편하게 친다고 생각한다.

압박감 이겨내기 힘들었을 텐데 어떻게 극복했나?
압박감 없지는 않았다. 초반 퍼트 실수로 힘들었지만 남은 홀이 많았고 찬스를 살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올 시즌 챔피언조 3번째 경기인데 처음과 두 번째는 찰 치고 싶은 생각과 결점없는 플레이 욕심이 우승과 멀어져 우승은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을 알고 이번에는 급해질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바꿨다.

올 시즌 루키 첫 승이다.
대회 나올 때 신경 쓰일 것 같아 예선 통과를 목표로 했는데 우승으로 이어졌다. 남은 시즌 자만하지 않고 착실히 신인상 포인트를 쌓겠다.

와이어투와이어 승이다. 지난해와 다른 점?
와이어투와이어 승은 많은 분들의 도움이다. 지난해보다 차분해 진 것 같고 플레이가 좋아졌다.

베테랑 면모가 느껴진다.
성격 자체가 급하지도 않고 차분하며 낙천적이다. 플레이는 지난해까지 조금 급했다. 실수도 많고, 미스샷도 나오면서 차분하게 플레이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올해 전 대회 컷 통과가 목표다. 반짝하고 없어지는 선수가 아닌 대중들에게 많이 기억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마인드컨트롤 방법은?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차에서 플레이의 장단점을 생각하며 잊어야 할 것은 잊으려고 한다. 이런 과정이 성숙하게 성장하는데 도움된 것 같다.

제주도에 강한 이유와 상금 용처는?
삼다수랑 잘 맞는 것 같다. 잘 쳐야 한다는 생각보다 즐기자는 마인드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우승상금은 부모님이 알아서 하시지 않을까 싶다.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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