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호주 CGS社와 호주 총판 협약식

▲사진=(주)볼빅은 지난 4일 서울 서초동 본사 사무실에서 호주의 CGS사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주)볼빅]

[골프타임즈=나정민 기자] 국내 최대 국산 골프볼 전문 제조업체 (주)볼빅( 회장:문경안 · http://www.volvik.co.kr)이 호주의 CGS사와 호주총판 협약식을 체결했다.

볼빅은 지난 4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에서 호주총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호주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CGS는 현지에서 세계 유명 브랜드 골프 용품 총판을 맡고 있는 업체다.

볼빅은 2월초 골드코스트에서 열리는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볼빅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면서 호주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CGS의 존 크래그 대표는 “호주에 볼빅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 LET 대회여서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좋은 출발을 바탕으로 앞으로 호주 골퍼들 사이에 볼빅 제품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마케팅에 힘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볼빅 문경안 회장은 “호주는 세계 5대 골프산업국가 중 하나로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며 “컬러볼이 아직은 생소하지만 컬러볼 성능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총판 계약이 볼빅의 해외시장 개척에 좋은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볼빅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와 마케팅 파트너십 관계 유지, APGA(아시아골프협회) 투어 타이틀 스폰서 참여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정민 기자｜master@thegol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