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제일제당 마케팅실장 이철환 상무(왼쪽)와 대한스키협회 박병돈 부회장(오른쪽)이 조인서를 들고 있다.[사진제공=세마스포츠마케팅]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대한스키협회(회장:변탁)는 지난 9일 CJ제일제당(대표:김철하)과 정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대한스키협회와 CJ제일제당은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지난 9일 동계올림픽 설상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향후 6년간 정식 후원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공식 후원사 자격을 부여받은 CJ제일제당은 2014년 소치올림픽에 이어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오는 2018년까지 대한스키협회 후원을 통해 빙상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과가 더딘 동계 설상종목 저변 확대에 주력 할 방침이다.
대한스키협회 산하 5가지 종목인 프리스타일 스키, 알파인 스키,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를 후원한다.
CJ제일제당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국제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 코치 영입, 해외 전지훈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설상 종목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한스키협회 박병돈 부회장은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CJ제일제당에 감사하며, 상호 발전적인 스폰서십 관계를 통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한국 스키의 저력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선수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국내 최초로 올림픽 스노보드 종목에 출전한 한국 스노보드의 간판 김호준(23·CJ제일제당)과 최근 후원 계약을 연장했으며, 올해 프리스타일 모굴 스키 국내 1인자 최재우(18·CJ제일제당)와의 후원 계약을 새롭게 체결함으로써 동계올림픽 설상종목 선수들에 대한 후원도 강화하고 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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