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많은 사람들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 성장하는 머리카락보다 빠지는 양이 많을 때 탈모가 발생한다.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습관이 탈모나 두피를 손상시킬 수 있다.

머리를 감을 때 높은 수압과 강한 손길로 감는 것은 피해야 한다. 수압이 강하면 두피가 자극받아 헤어 라인이 약해지고 탈모가 올 수 있다. 두피마사지는 도움이 되지만 손톱으로 긁으면서 감으면 두피를 자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머리를 감은 후 젖은 상태에서 빗는 것도 탈모 원인이 될 수 있다. 젖어있을 때가 머리카락이 가장 약한 상태로 빗으면 머리카락이 손상되고 모발이 끊어질 수 있다. 이 같은 행동이 반복되어 모발 손상이 누적되면 머리 빠짐으로 탈모가 유발될 수 있다.

잦은 염색은 두피건강에 치명적이다. 모발이 탄력을 잃고 두피 트러블이 생겨 탈모가 일어나기 쉽다. 젤, 왁스 스프레이 등의 과도한 사용도 줄여야 한다. 헤어 스타일링 제품은 기본적으로 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산화되어 두피의 모공을 막고 각질이나 헤어 트러블 등 탈모 원인이 된다.

지루성두피염, 탈모는 남녀를 불문하고 발생하지만 남녀가 발생하는 원인은 다를 수 있다. 남성탈모는 유전적 원인과 남성호르몬의 작용이 주원인으로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20대 중·후반부터 탈모가 시작될 수 있다. 여성탈모는 무리한 몸매관리로 인해 발생하는 영양 불균형과 임신 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남녀 탈모는 각 특성에 맞는 제품을 활용해 관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문가들은 탈모 예방의 첫걸음으로 두피를 깨끗이 할 것을 강조했다. 소비자들이 시중매장에서 지루성피부염샴푸, 탈모샴푸, 탈모영양제 등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탈모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인기순위라도 성분을 살펴볼 것을 권장한다. 헤어 케어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는 남녀의 두피 환경을 고려한 샴푸와 헤어트리트먼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는 여성용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로 두피 자극을 최소화하며 항산화와 보습 등 10가지 식물 추출물이 함유되어 두피진정에도 도움을 준다. '더블유 헤어 데미지 트리트먼트'는 극손상 모발 전용 트리트먼트로 아르간 트리커넬 오일이 함유되어 두피와 모발에 인공 큐티클을 형성해 탈모 및 손상된 모발을 강화시켜 준다.

'엠 헤어 로스 샴푸 포 맨'은 남성 전용으로 모발 끊김 현상을 막아주는 비오틴이 함유되어 부드러운 두피와 모발을 만들어 주는 덱스판테놀과 호호바씨오일 등이 들어있어 두피와 모발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예민하고 민감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 탄생한 '센서티브 릴랙싱 트리트먼트'는 실크 단백질이 모발을 부드럽게 케어하고 민감한 두피를 순하게 관리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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