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편평사마귀는 난치성 피부질환 중 하나로 재발로 고통을 겪는 환자들이 많다. 얼굴이나 목, 가슴, 등 부위에 발생하며 여러 차례 편평사마귀를 제거해도 증상이 사라졌다가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발생하는 번번한 재발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질환에 비해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재발 환자 역시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질환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1cm 이내 작은 크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병변이 합쳐져 불규칙한 모양을 형성한다. 사마귀는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바람직하다.

특히 여성들은 화장을 하다가 편평사마귀를 여드름으로 착각해 직접 짜기도 하고 어린 아이들은 손톱이나 이로 물어뜯기도 한다. 질환을 확산 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편평사마귀가 의심 된다면 피부과를 찾아 정밀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뿌리까지 제거를 해야 재발을 막아볼 수 있다.

일반적인 치료법은 냉동ㆍ레이저치료이며 조기 발견해 빨리 제거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김보영 인천 휴의원 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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