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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시리즈] 문경준 ‘늦깎이 골퍼 대기만성...올해 영광의 대상 수상

테니스에서 골프 전환...GS칼텍스 매경오픈 첫 승 임경 프로l승인2019.12.23l수정2019.12.23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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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임경 프로] 올해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문경준(37)은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시즌 평균 70.179타로 최저타수상(덕춘상)과 해피투게더상, 한국골프기자단 선정 ‘2019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등 4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문경준은 우승은 없었지만 준우승 1회 포함 톱10에 7회, 출전한 모든(15개) 대회에서 컷 통과했다.

늦깎이 골퍼 문경준은 프로데뷔 10년 만에 제34회 GS칼텍스 매경오픈(2014년)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유일한 1승이다. 고등학교까지 테니스 선수를 하다 경기대 체육학과 2학년 때 뒤늦게 골프로 뛰어든다. 선수보다 교수의 길을 희망했지만 결국 프로를 결심했다.

한때는 연습생 시절도 있었고, 언젠가는 공황장애로 어려움도 겪기도 했다. 2011년 군 입대 후 심신을 단련시키고 프로선수로서 자신감을 얻게 된다. 골프선수로 크지도 작지도 않은 키 182cm 77kg 신체적 조건을 갖췄다.

문경준은 골프에 입문하기까지 기초로 다져진 테니스라는 운동은 골프를 이해하고 습득하기가 쉽다. 골프는 그 어느 다른 여타의 운동에 있어서 보다도 선수생활이 길다. 남자는 여자보다도 선수생활이 더 길다. 기본 체력이 갖추고 신체 조건이 좋은 남성의 경우에는 30대가 아니라 40-50대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미국 시니어 투어에는 50대 이전에는 자신의 사업을 하다가 뒤늦게 골프투어에 뛰어들어 제2의 인생을 사는 골퍼를 종종 볼 수 있다.

골프수업에 조기골프가 유리하지만 체력과 재능만 가능하면 30~40대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 이 같은 조건의 골프라는 운동에 있어 문경준은 현재 체력과 재능을 갖춘 골퍼로서 뒤늦게 자신의 나래를 펴고 있다.

골프팁 본인의 의지만 있으면 언제 어느 때든지 가능한 운동이 골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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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KPGA 제공
임경 프로|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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