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준(자료사진=K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문경준(37)이 아시안투어 타일랜드 마스터즈에서 선전했다.

22일 태국 파타야 피닉스 골드CC 오션, 마운틴 코스(파71, 6,889야드)에서 열린 타일랜드 마스터즈(총상금 50만달러) 최종라운드 문경준은 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고 5언더파 66타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공동 12위에 올랐다. 대회 출전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불곰 이승택(24)이 공동 20위(11언더파 273타), 지난해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챔피언 문도엽(28), 올해 GS칼텍스 매경오픈(38회) 우승 이태희,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과 상금왕을 수상한 이수민(26)이 공동 28위(10언더파 274타)를 기록했다.

주흥철(38)과 남영우(46)는 컷 탈락했고, 우승은 올해 한국오픈(62회) 챔피언 태국의 재즈 제인와타난넌드(24)이 차지했다. 시즌 4승의 재즈는 올해 아시안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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