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자연치아는 인공치아에 비해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어 손상이나 상실 없이 잘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일상생활에서 불의의 사고나 노화로 손실이 발생한다.

치아가 상실했을 때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잇몸질환과 치매 발생, 위장장애 발생률 증가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어 적절한 인공치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인공치아 치료에는 임플란트와 틀니가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흡사한 외관과 기능성을 갖췄으나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과 시술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인 부담감이 클 수 있다는 단점도 갖고 있다.

또한 잇몸 뼈가 약하거나 부실할 때는 추가적인 시술을 통해 임플란트를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다.

임플란트 진행이 어려운 경우에는 틀니를 생각할 수 있다. 틀니는 임플란트에 비해 가격과 시술에 대한 부담이 적은 반면 고정력이 없어 쉽게 빠질 수 있고 저작력이 약해 음식 섭취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임플란트와 틀니의 단점은 보완해 결합시킨 형태가 임플란트틀니라고 할 수 있다. 임플란트틀니는 기준점이 되는 위치에 최소한 2~4개 정도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그 위에 특수 제작된 틀니 브릿지를 연결해 완성하는 방법으로, 임플란트의 기능성과 틀니의 경제성을 결합한 방식으로 볼 수 있다.

임플란트틀니는 전체 치아 상실에 대비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성공적인 식립을 위해서는 환자의 구강구조를 올바르게 파악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

도움말 : 서관성 더아름다운치과 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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