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자료사진=KPGA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1, 7,370야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25만달러) 둘째 날 이번 시즌 신인상에 도전하는 임성재(21, 페덱스 순위 23위)는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 버디 7개를 잡고 3언더파 68타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67-68)로 첫날 공동 18위에서 공동 15위로 3단계 도약했다.

보기 1개, 버디 5개를 잡고 4언더파 67타를 기록한 단독 선두 더스틴 존슨(미국, 12언더파 130타)과는 5타차다.

보기 1개, 버디 8개를 잡고 7언더파 64타를 친 조던 스피스(미국)는 단독 2위에 올라 선두 존슨을 1타차로 추격하고 있다. 스피스는 첫날 공동 18위에서 16단계나 뛰어올랐다.

첫날 공동 116위를 기록하며 부진했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페덱스컵 순위 28위)는 기권했다.

첫날 공동 100위에 머물렀던 안병훈(28, 페덱스 순위 57위)은 5타(보기 1개, 버디 6개)를 줄여 공동 47위(3언더파 139타)로 뛰어 올랐고 김시우(24, 페덱스 순위 45위)는 공동 66위(1언더파 141타)를 기록했다.

강성훈(32, 페덱스 순위 29위)과 이경훈(28, 페덱스 순위 104위)은 컷 탈락했다.

이 대회는 페덱스컵 순위 125위 내 선수만이 출전하며 대회를 마친 후 순위 70위 내 선수가 다음주 플레이오픈 2차전(BMW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는 임성재, 강성훈, 김시우, 안병훈 등이 플레이오프 2차전에 출전하며 이경훈은 출전이 어렵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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