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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용품] 대일 무역적자 심각, 지난해 2억1,871만달러 ‘수입 왕창, 수출 찔끔’

골퍼 대부분 일본제 선호...국내 브랜드 ‘품질개선과 가격 경쟁력’ 소비자 인정받아야 문정호 기자l승인2019.08.09l수정2019.08.09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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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일본과의 골프용품 무역적자액은 확대되면서 무역수지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발간한 ‘레저백서 2019’는 지난해 일본에서 수입한 골프용품은 2억3천9만달러에 달하며 수출액은 114만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역적자액은 지난해 2억1,871만달러로 2017년보다 19.2% 급증했다.

무역적자액의 증가 원인은 국내 골프 붐으로 골프용품의 수요가 증가했지만 국내용품의 품질, 가격 경쟁력 약화, 값싼 외국산 등으로 수입이 급증했고 또한 골프를 즐기는 중상류층이 국산보다 일본산을 선호하는 것도 골프용품 수입을 부추기는 요인이라고 연구소 측은 분석했다.

일본에서 수입하는 골프용품은 골프클럽이 가장 많다. 지난해 수입된 일본 골프클럽은 2억1천만달러에 비해 일본으로 수출하는 국산 골프클럽은 431만달러에 불과했다. 골프볼 수입은 408만달러, 수출은 276만달러였다.

국내 골프용품 무역수지 적자액은 매년 3억달러 수준으로 지난해 골프용품 전체 수입액은 4억582만달러, 수출액은 5,230만달러로 적자액은 3억5,352만달러에 달했다.

무역적자는 골프 붐이 시작된 지난 2000년대 초반 이후 꾸준히 증가했고, 외환위기 발생 직후 1998년에 782만달러 흑자를 보이다가 1999년에는 4,706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2010년 이후에는 매년 3억달러 수준의 적자를 보이고 있다고 연구소 측은 전했다.

한편 일본의 경제보복 영향으로 일본제 골프용품 수입에도 영향을 받아 감소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서천범 소장은 “골프용품의 무역적자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국내용품의 품질과 가격경쟁력, 마케팅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국내 브랜드가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기 위해서는 노력해야 한다. 단순 애국심 마케팅에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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