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클립아트코리아

[골프타임즈] 혈액순환은 산소나 영양분, 호르몬 등을 신체 각 부위로 운반, 공급하며 각종 노폐물을 운반 및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오메가3는 이상지질혈증 개선에 도움을 주며 미세혈관 혈류를 원활하게 해 눈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혈류를 원활하게 만들어 기억력 상승과 치매예방에 도움을 준다.

오메가3 효능은 다양하다. 최근에는 체중조절시 섭취에 좋은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어 신진대사를 증강시켜 체중 감량을 촉진하고 렙틴 호르몬에 대한 민감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의 원인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오메가3가 활용되고 있다. 최근 국제학술지 NEJM에 발표된 임상결과에 따르면 오메가3를 고용량 섭취 시 고혈압으로 생길 수 있는 심혈관질환 발생률을 25%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오메가3 부족 시 남녀를 불문하고 혈행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뇌와 신경조직, 눈의 망막 조직의 주요 구성성분이기 때문에 산모의 경우 뱃속에 있는 아이를 위해서라도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다.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어 음식이나 오메가3 영양제로 보충해야 하는데 음식으로는 고등어, 연어 등 생선으로 섭취하면 된다.

전문가들은 “혈관청소식품으로 불리는 오메가3 영양소를 식품으로 섭취하기 어렵다면 영양제를 통해 보충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시중에는 캐나다오메가3, 노르웨이산오메가3 등 다양한 지역에서 어획된 물고기 오메가3이 나와 있는데 DHA와 EPA의 합이 500~200mg 이상인 제품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한다.

종합비타민 스페쉬(SPASH)의 관계자는 “몸에 이롭지만 무턱대로 섭취하게 되면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무엇보다 중금속 걱정이 없는 작은 물고기를 사용해 만든 오메가3 영양제인지 살펴봐야 한다. 작은 물고기는 먹이사슬 하위층에 위치해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큰 물고기보다 중금속이 적게 쌓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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