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박소현4(46)이 알프스대영CC(파72, 5,925야드, 강원 횡성) 블루(OUT), 코스모스(IN)코스에서 열린 KLPGA 2019 FX렌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억원, 우승 상금 3천만원)에서 첫 승과 함께 챔피언스투어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첫날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로 이광순(50)과 공동 2위에 오른 박소현4는 최종라운드 보기 2개, 버디 3개를 잡고 1언더파 71타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69-71)를 기록하며 노보기를 기록한 정일미(47)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1993년에 KLPGA에 입회한 박소현4는 지난 2015년 챔피언스투어 8차전 우승이후 3년 만에 스폰서(FX렌트 골프단) 대회에서 정상을 밟았다.

박소현은 필드 위에서 차분함을 갖기 위해 매일 아침저녁으로 명상하는 것이 우승에 도움이 됐고 꾸준한 연습과 멘탈 강화 트레이닝을 유지해 남은 시즌에도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정일미(47)가 단독 2위(3언더파 141타), 김복자(46)와 서예선(48)이 공동 3위(2언더파 147타), 이광순(50), 홍희선(48)이 공동 5위(이븐파 144타)에 자리했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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