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많은 사람들이 얼굴에 빨갛게 올라오면 무조건 여드름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붉게 올라왔어도 여드름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형태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여드름 관리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드름은 피지분비량이 증가할 때 발생한다. 피지분비량이 많으면 피지가 모공을 막으면서 미세면포를 발생시키는데 이는 여드름균의 먹이가 되면서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또한 각질로 인해 모공입구가 막히면서 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여드름이 생겼다 해서 무작정 짜면 흉터로 이어질 수 있다. 잘못 압출하면 모공벽과 주변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 압출 시에는 정확한 모공 위치를 찾아 적절한 힘으로 제거해야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과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모공 입구를 찾지 못하고 피부 조직만 넓게 압출할 경우 염증이 심해지고 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

여드름 파인 흉터가 생겼다면 복구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흉터 개선을 위해서는 피부 재생력을 강화시키고 진피층의 탄력구조를 회복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치료 방법으로 피부과 레이저 시술을 들 수 있다. 시술 후에도 재생세럼이나 크림, 재생 연고, 회복 크림 등을 활용해 피부를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피부과에서 추천하는 화장품 못지않게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등에서도 여드름 흉터에 좋은 화장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겟잇뷰티를 통해 여드름 흉터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리바이탈크림, 피부 보호크림 제품들을 추천 받는 방법도 있는데 인기 순위에 오른 제품이더라도 각각의 제형과 성분을 따져볼 것을 추천한다. 남성들을 위한 재생크림도 출시되어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선택의 폭이 넓어 졌다.

최근 여드름 흉터에 도움 되는 EGF가 각광받고 있다. 피부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일종인 이지에프는 강력한 세포 증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함유 제품이 여드름 흉터 관리와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된다.

이지에프바머 브랜드의 스테디셀러템 ‘EGF 바머 크림’은 여성은 물론 번들거림이 고민인 남성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GF는 피부에 꼭 필요한 보습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유수분 밸런스 케어 기능이 있어 피부장벽강화, 촉촉한 피부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제품은 7가지 차 성분이 함유돼 모공과 피부수렴 관리에 도움을 주며 아르간트리커넬오일과 아프간월넛오일이 피부의 각질까지 케어해 준다. 이와 함께 피부탄력 및 안티에이징, 여드름 흉터의 최대 고민인 트러블 흔적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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