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날 공동 2위에 오른 게리 우드랜드(자료사진=CJ그룹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GC(파73, 7,452야드)에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50만달러, 우승상금 130만달러) 첫 날 케빈 트웨이(미국)는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고 7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저스틴 토마스, 게리 우드랜드,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그룹에 1타차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 대회는 2018-2019시즌 정규대회 9번째 대회이며 2019년에 열리는 첫 대회다.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타(미국)는 3타(보기 5개, 더블보기 1개, 버디 4개)를 잃고 3오버파 76타로 공동 30위를 기록했고 디펜딩 챔피언 더스틴 존슨(미국)은 보기 1개, 버디 7개를 잡고 6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를 달렸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26, 김상원)은 2타(보기 2개, 버디 4개)를 줄여 2언더파 71타로 공동 16위로 순항했고 케빈 나(36, 나상욱)는 손가락 부상으로 기권했다.

한편 이날 2019년 첫 홀인원이 나왔다. 주인공은 패튼 키자이어(미국)로 8번홀(파3, 186야드)에서 7번 아이언으로 행운 기쁨을 누렸다.

키자이어는 이날 보기 1개, 버디 3개, 홀인원을 묶어 4언더파 69타로 앤드류 퍼트넘(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앤드류 랜드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과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