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정은6가 마지막 날 5번홀에서 세컨샷을 시도하고 있다.(사진제공=KLPGA)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019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 진출하는 이정은6(23)는 3일 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인상을 목표로 도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2018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2승(한화클래식-9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10월)을 거두며 상금왕과 평균 타수 1위를 차지한 이정은6은 지난해 11월 L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1위로 통과, 2019시즌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그동안 미국행을 고심 끝에 지난 11월 말 최종 결정했다.

LPGA 투어 첫 출전 대회는 2월 14일~17일까지 열리는 호주여자오픈(지난 대회 우승 고진영)이며 새 캐디는 유선영과 찰리 헐(잉글랜드) 캐디를 지냈던 애덤 우드워드(호주)와 함께 한다.

2019년 LPGA 투어에서 이정은6가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면 한국은 5년 연속 행진을 이어가게 된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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