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콜에 참석한 이승택, 김홍택, 박상현, 김형성(왼쪽부터)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PGA 코리안투어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 통도 파인이스트CC(경남 양산) 남코스(파72, 7,348야드)에서 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는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홍택(25), 시즌 2승 박상현(35), 부산 출신으로 개인통산 7승 김형성(38)과 메인스폰서 대회에서 첫 승에 도전하는 이승택(23)이 함께했다.

선수들은 73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를 들고 사진 촬영에 임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선수들은 본 대회 우승 트로피를 비롯해 특급 홀인원 경품과 함께 촬영하며 승부욕을 다졌다. 우승상금보다 많은 파3홀 4개홀에서 '홀인원 이벤트(약 1억3000만원, 현금 5000만원+골드바1kg+제트스키)를 진행한다.

디펜딩 챔피언 김홍택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고 하반기를 기분 좋게 시작하고 싶다. 상반기 숏게임이 아쉬웠는데 쉬는 기간에 연습을 많이 해 기대된다. 멋진 경기로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상금순위 1위 박상현은 행운의 홀인원 주인공이 되고 싶다. 하반기를 잘 마무리해 생애 첫 KPGA 대상과 상금왕 수상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통도 파인이스트CC(1984년 개장)는 지난 1987년부터 1989년까지 3년 연속 팬텀오픈을 개최했고 1989년 이후 29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를 개최한다.

갤러리들은 위한 2,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 행운과 선수와 사진촬영 할 수 있는 포토존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대회는 16일부터 나흘 동안 통도 파인이스트CC에서 열린다.

▲ 포토콜에 참석한 이승택, 김홍택, 박상현, 김형성(왼쪽부터)

▲ 포토콜에 참석한 이승택, 박상현, 김홍택, 김형성(왼쪽부터)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