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수은의 샷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KLPGA 2018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에서 강수은(18, 제주고3)이 우승했다.

8일 군산CC(전북 군산) 부안, 남원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 강수은은 4언더파 68타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68-67-68)를 기록하며 통합(중-고-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강수은과 초등부 1위 김가희(12, 우정초6)는 트로피와 메달, 상장, 장학금 1백만원이 수여됐다.

강수은은 초등학교 시절 제주도 주니어골프연합회장배 여자 초등부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제주MBC 오라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올해 4월 제주도에서 열린 박인비배 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중·고·대학부 통합 5위 이내에 든 강수은 포함 홍지원(18, 동광고3), 박금강(17, 동광고2), 백가현(17, 영동산업과학고2), 강가율(17, 수성방통고2) 등 5명에게 KLPGA 준회원 실기테스트 면제 특전이 주어졌다.

국내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 육성을 위해 2010년 신설 초대 챔피언은 배희경, 2016년 이소영(21)이 우승하며 스타플레이어로 성장했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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