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부동산 매매관련 스마트폰 앱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부동산 O2O(Offline to Onlline)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최근에는 이사, 결제, 등기 등 완결형 앱이 등장하며 부동산 시장 규모와 범위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춘추전국시대가 열리면서 ‘다방, 직방, KB 부동산 리브온’ 등 부동산 애플리케이션마다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도입, 자사의 강점과 특징을 부각시키며 경쟁이 치열하다.

직방, 다방, KB 부동산 리브온의 경우 기능과 서비스, 목적 등은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기본은 수요자를 고객층으로 하는 부동산 O2O 서비스다. 그렇지만 기업대 기업간 또는 사업자간 매매정보를 공유하는B2B는 미비하다. 여기에 고객 니즈에 적합한 매물정보는 매물 리스트 내 제안과 타 중계사와 연계된 추가매물 제안에 그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제공이 어렵다.

실수요자 중심이 아닌 공인중개사, 부동산 컨설턴트, 분양관계자 등 부동산 종사자를 타깃으로 한 부동산 B2B 서비스 ‘하우스존’을 새롭게 론칭한 씨에이씨컴퍼니는 관계자들로부터 만족도와 신뢰도를 얻고 있다.

전국 매물정보를 쉽고 빠르고 자세하게 확인하며 전 지역 신축빌라 분양과 구옥빌라 매매정보를 지도검색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실시간 푸시알림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GPS 기반으로 근거리 매물정보 확인과 현장에서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역매물 찾기 기능과 관심매물 등록기능으로 고객 미팅 전 사전 브리핑 준비와 온라인 서전답사 체험도 할 수 있다. 실시간 알림기능은 전 지역 상담사와 현장 공유가 가능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제공 고객만족도를 향상시켰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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