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연, 군복무 마치고 시즌 복귀...2016년 코리안투어 QT 수석합격

꾸준한 재활운동으로 척추분리증 극복...고향 대구서 첫 승 ‘값진 경험’될 것 문정호 기자l승인2018.03.14l수정2018.03.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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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도연이 재활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16 QT(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수석 합격한 황도연(25)이 2년간의 공백을 딛고 올 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에 복귀한다.

군복무(사회복부요원) 시절 휴가 중 출전한 코리안 투어 QT에서 연장 접전 끝에 합격 주위를 놀라게 한 황도연은 내달 6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척추분리증 판정으로 2016년 4월부터 요양원(대구)에서 복무했다.

2014년과 2015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한 황도연은 19개 대회에 출전, 74.49타의 평균타수를 기록했다. 제11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2015년) 공동 28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황도연의 본래 이름은 황우석이지만 개명하면 좋을 것 같다는 부모님의 권유로 지난해 개명했다. 새로운 이름으로 마음가짐도 새롭게 하며 독하게 재활훈련에 몰입했다.

선천적인 척추측만증을 앓았던 ‘인간탄환’ 우사인 볼트(32, 자메이카)가 불리한 신체 조건을 꾸준한 코어운동으로 이겨낸 것처럼 황도연 또한 척추 안정화에 가장 중요한 심부근육과 복부, 허벅지 근육 강화에 구슬땀을 쏟았다.

오랜 시간 건강하게 좋아하는 골프를 위해 골프의 기술적인 부분보다 재활운동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황도연은 재활운동 과정은 힘들지만 조금씩 몸이 탄탄해지는 걸 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밝게 웃었다.

지난 2014년 오른쪽 무릎 연골 파열로 수술대에 올라 지금도 찬바람이 불면 시리지만 근력운동을 통해 많이 좋아졌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 황도연은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에 들어 시드를 유지하고 싶다. 항상 연말이면 QT를 응시하는 일이 너무 힘든 기억인데 시즌 끝나 QT를 보다면 힘들 것 같다. 우승하고 싶다. 고향 대구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 승을 할 수 있다면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 말했다.

▲ 2016 KPGA 코리안투어 QT 수석합격 후 파이팅을 외치는 황도연
▲ 재활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황도연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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