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유러피언투어 두 번째 대회에서 최진호(33)가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3일(한국시간) 모리셔스의 벨 옴브르 헤리티지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아프라시아뱅크 모리셔스 오픈 최종라운드 최진호는 보기 2개, 버디 3개를 잡고 1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데뷔전(UBS 홍콩오픈)에서 공동 48위, 이번 대회를 소화하며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에서 32위에 올랐다.

우승은 이날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딜런 플리텔리(27, 남아공)가 아준 아트왈(44, 인도)과 동타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유러피언투어 2개 대회를 뛴 최진호는 기록 부문에서 평균퍼트 15위(1.723타), 평균타수 27위(69.75타), 드라이브 샷 정확도 44위(65.7%)에 랭크됐다.

최진호는 7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요버그 오픈’에 출전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