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호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유러피언투어 데뷔전을 치른 최진호(33)가 공동 48위를 기록했다.

26일 홍콩 판링에 위치한 홍콩골프클럽 에덴코스(파70, 6,700야드)에서 열린 2018 시즌 유러피언투어 개막전 UBS 홍콩오픈(총상금 200만달러) 최종라운드 최진호는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 버디 2개, 4오버파 74타, 최종합계 1오버파 281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컷 통과 후 셋째 날 공동 27위에 오르며 톱10 기대감을 높인 최진호는 최종라운드 4타를 잃고 순위를 끌어올리지는 못했지만 향후 유러피언투어 가능성을 예고했다.

동반 출전한 장이근(24)은 마지막 날 보기 3개, 버디 2개를 잡고 1오버파 71타, 최종합계 1오버파 281타로 최진호와 공동 48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보기 2개, 버디 4개를 잡고 2언파 68타로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웨이드 옴즈비(호주)가 유러피언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한편, 최진호는 30일부터 아프리카 모리셔스에서 개되하는 아프라시아 뱅크 모리셔스 오픈(총상금 100만 유로, 디펜딩 챔피언 왕정훈, 22)에 두 번째 도전한다.

▲ 장이근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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