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우승을 기록한 한국팀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4개 투어 대항전에서 한국(KLPGA)은 일본(JLPGA)에 무너지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3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CC(파72, 6,500야드)에서 열린 제3회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총상금 1억엔, 이하 더퀸즈) 최종라운드 결승에서 맞붙은 한국은 일본에 포섬 매치플레(두 명의 선수가 한조가 돼 한 개의 공으로 경기)이 4경기에서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1무3패로 패했다.

3, 4위전에서 호주(ALPG)가 유럽(LET)을 2승1무1패로 이겨 호주 3위, 유럽 4위를 기록했다.

최종라운드 결승전(일본 우승-7점, 한국 준우승-1점)

최종라운드 3~4위전(호주 3위-5점, 유럽 4위-3점)

둘째 날 싱글 매치플레이(한국 16점, 일본 7점, 호주 8점, 유럽 5점)

첫날 포볼 매치플레이(한국 8점, 일본 5점, 호주 1점, 유럽 2점)

한국은 첫날 포볼 매치플레이 4경기 전승(8점), 둘째 날 싱글 매치플레이 9경기에서 8승(16점)을 거두며 24점으로 12점의 일본을 압도적인 경기로 이겼지만 1~2라운드 성적은 결승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이번 대회 경기방식으로 최종라운드 결승은 팀워크가 중시되는 포섬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3회를 맞는 대회에서 일본은 1회, 3회, 한국은 2회 대회에서 우승했다. 우승 상금 4,500만엔, 준우승은 2,700만엔이다.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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