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높은 집값에 부담을 느끼는 실수요자가 늘면서 서울을 벗어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8.2부동산대책 규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수도권과 일부 조정대상지역 부동산의 거래가 침체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눈길이 인근 신도시인 김포, 평택, 용인 등 신도시로 향하고 있다.

김포한강-사우 스카이타운은 대체 거주지인 김포한강신도시에 5,214세대 대단지 규모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참가 예정되어 있다. 조합원들이 사업주체가 되어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부대비용 절감효과와 일반 아파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미 1차를 완료하고 지하2층~지상30층, 전용면적 9개동 총 945세대 2차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다양한 평형대에 채광효율성을 높인 남향위주 배치로 주거쾌적성을 높인 김포사우가 들어설 김포시 사우동은 서울과 일산, 인천 등 대도시와 인접한 김포의 최중심지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사업지 인근 사우사거리를 중심으로 신풍초, 사우초, 김포중·고교, 풍무고 등 김포 명문학군과 학원가가 밀집되어 있고 금융권, 영화관, 의료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1단지 635세대를 마감하고 2단지 3,089세대를 분양하는 김포시 감정동에 조성되는 김포한강은 전용면적 59㎡, 76㎡, 84㎡ 규모다. 향후 3단지 1,390세대도 예정이다.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역(가칭)과 인천지하철2호선 감정역이 사업지에서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밖에 김포 3축도로로 불리는 김포한강로, 48번도로, R&D도로(예정)를 이용하여 서울, 일산, 강화 등 주요 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11월에 개점을 앞둔 이마트트레이더스나 김포시청, 세무서,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밀접해 있어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합원 자격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만 20세 이상),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1채 소유한 세대주 등이 가입조건이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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