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기록에서 1위를 달리며 행보에 골프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정은6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KLPGA투어 SK핀크스ㆍ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이 27일부터 사흘간 핀크스GC(제주 서귀포시, 파72, 6,489야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대회 초대 챔피언 신지애(29)를 비롯해 김하늘(29), 이정민(25) 등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했다. 골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퍼트달인 이승현(26)이 우승하며 이번에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대상포인트, 상금순위, 평균타수, 시즌 4승으로 주요 기록에서 1위를 달리며 대상을 확정지은 이정은6(21)의 행보에 골프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우승상금 1억2천만원을 추가하며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상금왕도 확정짓게 된다.

이정은6은 지난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까지 24개 대회 출전, 단 한 차례의 컷 탈락도 없어 남은 3개 대회에서 컷 통과하면 신지애(2006-2008), 서희경(2009), 이보미(2010), 김효주(2014)에 이어 컷 탈락 없이 ‘KLPGA 대상 수상’ 선수가 된다.

이 밖에 시즌 3승 김지현(26)과 올 시즌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해 2승을 기록하고, 프로로 전향한 최혜진(18), 시즌 1승 김민선5(22), 이다연(20) 등 실력파 선수들이 출전 우승을 노린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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