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피서 ‘얼음과 물, 얼린 소의 생간ㆍ닭고기 최고’

서울대공원, 더위 지친 동물들에 특별식 제공 '시원해서 살맛난다' 김한솔 기자l승인2017.08.13l수정2017.08.13 15:2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얼음과 물이 동물들이 더위를 이겨내는 최고의 무기다. 더위에 약한 동물들은 입맛을 살리기 위해 소의 생간이나 과일 등 특별식을 제공, 고온 스트레스로 저하된 면역력과 활동성을 끌어올려 기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치고 입맛이 떨어지기는 서울대공원 동물도 마찬가지다. 동물원 동물들의 더위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떨어진 입맛을 살려내기 위해 더위에 지친 동물들에게 영양공급을 위한 특별식을 제공한다.

밀림의 왕 사자도 더위 앞에서는 맥을 못추고 거친 숨만 헐떡이며 움직이기 싫어한다. 소간을 사각얼음에 넣어 던져주자 맹수 본연의 모습으로 돌변 서로 경쟁하며 킬로 본능이 살아난다.

더위에 약한 시베리아호랑이도 체력 보충을 위해 비타민과 단백질 함량이 높은 소 생간과 닭고기를 얼려 특식을 제공한다.

체력을 끌어올려주기 위해 비타민A와 비타민B, 철분, 단백질 함량이 높은 소의 생간과 닭고기를 얼려 특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행동풍부화를 위해 박스속에 대나무와 닭고기를 넣어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한다.

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아시아코끼리도 사육사들이 시원한 물줄기로 냉수마사지를 해주고 물웅덩이에 대형 얼음과 수박, 참외, 파인애플 등 당분이 많은 과일을 섭취하며 더위를 이겨낸다.

추운지방에 서식하지만 더위를 많이 타는 유럽불곰과 천연기념물 반달가슴곰도 단백질이 풍부한 얼린 동태와 비타민 보충을 위한 싱싱한 과일을 공급해 무더위를 극복한다.

서울대공원 박선덕 동물영양팀장은 “더운 여름은 동물들도 견디기 힘들어 사료섭취량이 떨어지고 체중 감소와 면역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동물들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골프장TF전략사업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2가 50-5 태호빌딩 505호  |  발행·편집인 : 문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정호  |  전화 : 02-2277-7371  |  팩스 : 02-2277-1480  |  이메일 : master@thegolftimes.co.kr
제호명 : 골프타임즈  |  문광부등록번호: 서울 아 02033  |  사업자등록번호 : 202-16-92335  |  통신판매업사업자번호 : 제2012-서울중구-0827호  |  출원번호 : 40-2012-0016887
골프타임즈는 상표법에 의거하여 특허청에 상표(국,영문)등록이 되어있습니다.  |  골프타임즈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17 골프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