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골프협회 사무국에서 유충경 골프 심리학 박사(왼쪽)와 이수진 프로가 멘탈 트레이닝 훈련 계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8일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협회 사무국(경기 성남)에서 유충경 박사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프로 이수진(정회원)과 멘탈 트레이닝 훈련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퀄리파잉 도전하는 이수진은 골프 멘탈의 중요성을 느껴 유충경 박사에게 멘탈 트레이닝 훈련을 의뢰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골프 멘탈 훈련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진행하게 된다.

스포츠심리학을 전공한 유충경 박사는 KPGA 회원으로 투어 경험과 지도자 생활을 했다. 현재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재직 중이며 KPGA 중앙 경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한 멘탈 흔들리지 않는 골프‘의 저자로도 유명한 유충경 박사는 선수들이 시합 상황에서 느끼는 심리적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훈련과 트레이닝을 통해 골프 멘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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