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로시마현 다케하라 시내 주변에 위치한 골프장(혼고CC 외)에서 티오프(tee off)를 즐길 수 있다.(사진제공 타이가골프=골프타임즈)

[골프타임즈] 일본 혼슈의 서남부, 주고쿠지방 중앙에 위치한 히로시마에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서울이 지난해 10월부터 취항을 시작하면서 해외골프여행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

그동안 히로시마골프여행은 규슈골프여행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아 이용객의 발길이 많지 않았다. 이번 에어서울이 취항하면서 해외골프여행전문 타이가골프가 항공과 골프장, 호텔 등을 즐길 수 있는 골프여행 특가상품을 출시했다.

매주 월(95만원), 목(99만원), 토(105만원) 9시 10분 출발(RS732/서울항공) 10시 30분 도착하는 3박4일 일본골프여행 상품은 체류 중 석식을 제외한 모두 비용이 포함되었으며 석식은 호텔 주변 이자가야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티오프(tee off)는 포레스트힐스CC(18홀, 6,800야드) 혼고CC(18홀, 6,387야드), 다케하라CC(18홀, 6,854야드), 세토우치CC(18홀, 6,801야드) 중 3색으로 즐길 수 있는 히로시마현 다케하라 시내 주변의 고급골프장으로 고객만족도가 높고 호텔에서 20분 전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일정은 여행 당일 히로시마공항에 도착(오전 10시 30분)하면 20여분 거리에 있는 골프장으로 이동 일몰시까지 여유롭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주중ㆍ주말 18홀과 서비스 9홀로 진행되며 주중 2인 플레이 시 추가되는 카트 요금은 없다.

또한, 도보로 일본전통마을을 관람할 수 있고 차량으로 20여분 거리에 토끼섬관광지가 있어 오전 18홀 라운딩 후 관광이 가능하다. 10분 정도 배를 타고 토끼섬으로 들어가면 토끼굴에는 각종 토끼가 서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섬 주변도 빼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태국ㆍ중국ㆍ동남아 등 해외골프여행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