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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17 LPGA 데뷔 박성현, ‘내 꿈은 4년 내 세계랭킹 1위’

하나금융그룹과 메인스폰서 계약, 하나금융 로고 모자 착용 문정호 기자l승인2017.02.16l수정2017.02.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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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중간에 활짝 웃는 박성현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17년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최고 기대주 박성현(24)이 16일 오후 KEB하나은행 본점(서울 중구)에서 하나금융그룹과 메인스폰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박성현은 3월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HSBC 위민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2017년 LPGA 투어 시즌을 시작한다.

후원 계약 조인식을 마치고 박성현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다음은 박성현과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계약 소감은?
오늘은 나에게 뜻 깊은 날이 될 것 같다. 첫 대회를 앞두고 좋은 일 있어서 행복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2017년에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단상으로 올라오기 전에 밖에 서있는데 굉장히 떨렸다. 일단 행장님께서 말씀하셨듯 박성현이라는 선수를 보고 짧은 기간이 아니라 멀리까지 바라봐주시고 좋은 일을 성사시켜주셔서 감사하다. KEB하나은행과 같이 모자를 쓰고 경기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계약발표 늦어지면서 심적으로 부담이 많았을 것 같다.
솔직히 부담같은 건 없었다. 늦어진 감은 있지만 부모님과 대화하면서 조급해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들었고, 그만큼 훈련에 매진했다.

미국에서 숏게임에 주력했다고 들었다. 시즌을 대비해서 다른 환경과 경기장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했을 것 같다. 구체적인 훈련 내용을 말한다면...
일단 우선적으로 숏게임이 부족해서 중점적으로 했다. 브라이언 모그에게 코치도 받았다. 기술적으로는 부족하지 않은데, 골프장 잔디가 달라서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다른 환경을 경험하려고 노력했다. 앞으로는 경기를 하면서 보완할 점이 많아질 것 같다.

장비를 새로 교체하고 새로운 스폰서, 환경에서 첫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첫 단추가 중요한데 데뷔전 앞둔 소감은?
설레는 마음이 굉장이 크다. 데뷔전이 좀 늦어졌는데 훈련기간이 늘어나서 오히려 도움이 된 것 같다. 클럽을 교체하면서 훈련량이 늘기도 했지만 훈련 끝마무리는 생각한 대로 잘 됐다. 다른 해와 달리 올해는 대회를 기다리는 마음이 크다.

첫 대회 목표는?
조급하지 않으려고 한다. 너무 높은 목표보다는 15위 정도로 잡고 있고, 얼른 경기 하고 싶다. 3월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HSBC 위민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2017년 시즌을 시작한다.

SNS를 통해 영어울렁증 언급했다. 영어는 어느 정도 향상되고 코치와 캐디가 바뀌었는데, 의사소통 문제없는지?
(한숨) 영어의 영자만 들어도 한숨이 난다.(웃음) 똑같은 것 같다. 언어적인 능력이 이렇게 떨어지나 싶기도 하다. 영어를 새롭게 배우기가 어려웠지만, 천천히 가려고 생각한다. 엄마도 천천히 가라고 하셔서 마음은 편하다.

좋은 대우로 계약한 것 같다. 현재 심정을 말한다면...
부담반 설렘반이다. 훈련을 하면서도 정말 많은 팬들과 기자들께서 굉장히 많은 기대를 갖고 첫 경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다. 내가 이렇게 많은 기대를 갖고 경기를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부담이 큰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에 대한 기대에 감사하다.

팬이 많은 프로로 유명하다. 본인 인기 비결이 무엇이라 생각하나, LPGA롤모델은?
이 질문이 가장 어렵다. 인기 비결은 잘 모르겠다. 내가 생각하기엔 시원한 플레이 스타일이 아닐까 싶다. 그런 부분들 때문에 여자골프에 있어 새로운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나의 그런 면을 알아줘서 감사하다.

롤 모델은 세계랭킹 1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 교포)다.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 어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본받고 싶다.

첫 대회 이후 스케줄은...
싱가폴 대회 이후로 롯데대회까지 출전할 예정이다. 이후 일정은 아직 잡지 못했다.

오늘 계약 첫 걸음이 세계랭킹 1위로 가는 퍼포먼스도 있었다. 언제쯤 그 자리에 언제쯤 등극할 수 있을지 계획은?
지난해에 리우 올림픽을 보면서 올림픽에 대한 꿈이 더 커졌다. 4년 남았는데, 그 안에 세계랭킹 1위를 이뤄보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

▲ 세계 1위를 표현하는 함영주 하나은행장과 박성현

사진제공=KEB하나은행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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