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명실 객원기자] 제4회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MIAF 2015)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후원으로 ‘하나 되라! 대한민국’의 부제를 달고 광복70주년 기념특별기획전을 9일부터 14일까지 명동에서 개최한다.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김병희 조직위원회장, 권대하 집행위원장)은 영화인, 문인, 화가 등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으로 독특한 문화와 낭만이 있던 과거 명동의 분위기가 사라지고 상업화 되어가는 아쉬움에 대한 공감으로부터 시작됐다.

한국문화예술의 융성한 발전과 국제문화예술교류의 활성화를 통한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고,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친목도모와 권익옹호에 헌신하며,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립에 기여하고자 명동에 문화예술인들이 모였다.

광복70주년기념 특별기획 ‘하나 되라! 대한민국’은 한국미술협회, 한국인물작가회, 중구미술협회 회원들이 공통언어인 문화예술을 통해 국민화합의 의미를 담았고,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의 참여로 명동이 문화예술 국제도시의 위상을 갖고자 함이다.

특히 이번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의 수익금 전액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아프리카 어린이 후원기금으로 기부함으로써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도 실천한다.

국내외 초청작가(84명)의 작품전시 및 명동거리 최초 플래그 아트전(19명)과 함께 페스티벌 오프닝행사(9일 오후 6시)에서는 안옥선 명창, 소프라노 권혜원의 공연과 최기원 작가의 드로잉 아트쇼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실내전시
일시 : 9일~13일(오전 10시~오후6시, 명동유네스코회관 11층 유네스코홀)

플래그 아트전
일시 : 9일~14일, 명동길(명동입구~명동 성당)

아트 자선 바자(Art Charity Bazaar)
일시 : 14일(12시~오후 5시, 명동유네스코회관 11층 유네스코홀)

문명실 객원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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