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는 많은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미국 대표팀과 유럽을 제외한 국가 대표선수가 모인 세계연합팀(인터내셔널팀)의 골프대항전인 ‘2015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The Presidents Cup 2015)의 위클리 티켓 사전 예약 프로모션이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12월 31일 마감된다고 8일 밝혔다.

선착순으로 예약 및 구매를 완료하는 팬들에게는 입장권이 특가 요금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프레지던츠컵 한정판 기념 주화 또한 증정될 예정이다.

2년마다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가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내년에는 2015년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Jack Nicklaus Golf Club Korea)에서 진행된다.

‘2015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운영을 총괄하는 매트 카미엔스키(Matt Kamienski) PGA 투어 부사장은 “11회 째를 맞는 프레지던츠컵의 아시아 최초 개최에 이미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팬들이 평생에 한번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골프에 관심이 있는 지인이나 사업 파트너가 있다면 다가오는 연말 연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입장권은 대회 6일간 입장이 가능한 ‘위클리 그라운드 티켓’(200달러·약 20만원)과 ‘위클리 캡틴 클럽 티켓’(350달러·약 35만원) 두 종류다.

캡틴스 클럽은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의 클럽하우스 인근 18번홀 그린에 위치했으며, 프리미엄 바, 대형 스크린 TV, 개별 화장실, 스코어 보드 등이 있는 프리미엄 편의시설이다.

특가 프로모션이 마감되는 즉시, 위클리 그라운드 티켓 가격은 250달러, 한화 25만원으로, 위클리 캡틴스 클럽 티켓은 400달러, 한화 40만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입장권 가격은 2015년에도 지속적으로 오를 예정이지만, 티켓 수량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이 또한 빠르게 매진될 전망이다.

이번 사전 예약 프로모션은 입장권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예약한 팬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년 2월 28일까지 구매를 완료한 팬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프레지던츠컵 한정판 기념 주화가 증정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2015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공식 홈페이지( http://2015presidentscup.com )에서 연결되는 인터파크의 ‘2015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예약 및 구매할 수 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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