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어크리크GC 제8회 우수단체 초청경기 시상식 모습.

[골프타임즈=이정선 인턴기자]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프리미엄 퍼블릭 베어크리크GC( 대표이사 : 조규섭 · http://www.bearcreek.co.kr )에서는 지난 10월 30일 제8회 우수단체 초청경기를 열었다.

베어크리크의 우수단체 초청경기는 지난 1년간 베어크리크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연단체팀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초청행사로 올 대회에는 총 74단체가 초청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 시작 전에는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15m 바구니에 공을 넣는 어프로치 이벤트 및 여성 참가자들에 인기를 얻은 퍼팅 이벤트, 벙커샷 이벤트가 사전 이벤트로 시행됐다.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이벤트 성공 시에는 클리브랜드 퍼터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됐다.

친선경기 중 파 3홀에서는 니어리스트를 선정해 클리브랜드 퍼터를 상품으로 지급했으며, 장타왕에게는 드라이버를 상품으로 지급했다.

그린 뒤편으로 운악산이 병풍처럼 바라다 보이는 크리크 코스 13번홀에서는 ‘항아리 벙커를 넘겨라’ 이벤트를 준비해 페어웨이 중앙에 있는 항아리 벙커를 넘긴 참가자에게는 바람막이가 제공됐다.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숨어있는 크리크 코스 15번홀 하트모양 그린에서는 올리기만 하면 버디 이벤트가 시행됐다.

크지 않은 하트 모양 그린에 다섯 개의 홀컵을 준비해 온 그린 성공 시에는 누구나 쉽게 버디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홀에서 버디 기록 시 바람막이 교환권을 현장에서 지급해 기쁨이 배가될 수 있도록 했다.

대회라는 특성상 분위기가 엄숙할 수 있었으나, 중간 중간 펼쳐지는 재미있는 이벤트로 곳곳에서 들여오는 웃음소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당일 참석자 전원의 라운드 모습을 촬영해 시상식장에서 클럽이 준비한 사진첩에 담아 나누어 줘 오늘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개그맨 이정용 씨는 시상식 사회 요청을 받고는 흔쾌히 노개런티로 진행을 맡아줄 만큼 베어크리크GC의 열렬한 팬으로,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시상식을 특유의 위트와 입담으로 이끌어줘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개그맨 이정용 씨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개인전(남, 여) 및 단체전 1, 2, 3위는 물론 10위, 100위, 행운상, 최고령상, 홀인원상 등 대회 시상과 미니 골프백, 웨지 등을 비롯한 행운권 추첨 등으로 모든 시상 및 부상이 참가자 전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이번 우수단체 초청경기 대회 최초로 홀인원이 나와 이날 참석한 회원 모두에게 축하를 받는 겹경사도 일어났다.

조규섭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 “친선대회이니 만큼 순위 매김보다는 골프를 통한 재미와 힐링에 중점을 두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오늘 참가자들의 반응을 보니 앞으로 베어크리크GC가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는 단순한 운동시설이 아니라 ‘힐링과 친목도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임을 확신했다”고 행사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인턴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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