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산은 4대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 개최지에서 두산 브랜딩 버스를 운영하고 전시장을 설치하는 등 브랜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사진제공=두산]

[골프타임즈=김용민 수습기자] 두산은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4대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총상금 800만달러) 개최지에서 두산 브랜딩 버스를 운영하고 전시장을 설치하는 등 브랜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2010년부터 4년 연속으로 디 오픈 챔피언십을 후원하고 있는 두산은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영국 에든버러의 뮤어필드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올해 디 오픈 챔피언십에 대회 및 두산 로고 등으로 장식된 브랜딩 버스 3대를 운영한다.

버스들은 대회 기간에 에든버러 시내를 순환하며 두산 브랜드를 알리게 된다.

두산은 또 예년과 마찬가지로 대회장에 전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장을 두고 건설기계, 발전 사업 코너와 굴착기 시뮬레이터, 스크린 골프 등 체험 코너를 운용할 예정이다.

VIP 고객을 위한 파빌리온도 설치된다.

한편 글로벌 브랜드 분석업체인 레퓨컴이 지난해 디 오픈 챔피언십 기간 TV중계에 두산 로고가 노출된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한 결과 총 915만파운드(160억원) 이상의 광고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민 수습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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