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5일 익산CC(파72, 6,724야드, 전북 익산)에서 열린 2023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천만원) 최종라운드 신인 방신실(19)은 보기 1개, 버디 7개를 잡고 13점을 획득 최종합계 43점(10+5+15+13)으로 우승했다.

올해 장타자부문 1위 방신실은 2위(34점) 이소미(24)를 9점차로 따돌렸다.

올해 투어에 데뷔한 방신실은 지난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첫 우승(와이어투와이어 승) 이후 신인 가운데 시즌 2승(투어 2승)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방신실은 상금랭킹 10위(622,563,333원), 대상포인트 10위(348점)에 올랐다.

방신실은 신인왕 포인트는 3위(2,309점)를 지켰고 현재 1위 김민별(19, 2,526점), 2위는 황유민(20, 2,328점)이다.

신인 김민별과 황유민은 공동 4위(31점)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 -3점) 방식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에게 유리하다.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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