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6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일랜즈(파70, 6,852야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트러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달러, 우승상금 360만달러) 최종라운드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보기 3개, 버디 5개를 잡고 2언더파 68타 최종합계 23언더파 257타(62-63-64-68)로 우승했다.

브래들리는 공동 2위(20언더파 260타) 브라이언 하먼, 잭 블레어(이상 미국)를 3타차로 따돌리고 지난해 10월 조조 챔피언십 이후 8개월 만에 PGA 투어 6승을 달성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패트릭 캔틀레이, 체즈 리비(이상 미국)와 공동 4위(19언더파 261타)에 올랐다.

교포선수 이민우(호주)는 공동 9위(17언더파 263타)로 톱10에 진입했고 이날 3타(보기 3개, 버디 6개, 67타)를 줄인 디펜딩 챔피언 잔더 셔펠레(미국)는 공동 19위(14언더파 266타)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로는 이날 1타(보기 2개, 버디 3개, 69타)를 줄인 임성재(25)가 공동 29위(12언더파 268타), 5타(보기 3개, 버디 6개, 이글 1개, 65타)를 줄인 김주형(21)은 공동 38위(10언더파 270타)로 대회를 마쳤다.

PGA 투어 트러블러스 챔피언십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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