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CC(파70, 7,209야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870만달러) 최종라운드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는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고 2언더파 68타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67-65-72-68)로 동타의 아담 쉥크(미국)와 연장 2차 승부 끝에 우승했다.

그리요는 지난 2015년 10월 프라이스닷컴 오픈 이후 7년 7개월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사흘 연속 톱10(첫날 공동 7위, 둘째 날 공동 4위, 셋째 날 공동 6위)에 진입했던 안병훈(32)은 이날 4타(보기 6개, 버디 2개, 74타)를 잃고 공동 21위(1언더파 279타)에 자리했다.

3타(보기 5개, 버디 2개, 73타)를 잃은 김시우(28)는 공동 29위(이븐파, 280타), 3타(보기 3개, 73타)를 잃은 이경훈(32)은 공동 57위(5오버파 285타)로 대회를 마쳤다.

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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