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타리오주 토론토의 오크데일CC(파72, 7,264야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00만달러) 최종라운드 닉 테일러(캐나다)는 보기 2개, 버디 8개를 잡고 6언더파 66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75-67-63-66)로 동타의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연장 4차 승부 끝에 우승했다.

테일러는 지난 2020년(2019~2020시즌)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우승 이후 PGA 투어 3승을 달성했다.

1904년 창설된 캐나다오픈은 1905년 조지 커밍(캐나다) 이후 캐나다 8번 우승했고, 1954년 팻 플레처(캐나다) 이후 69년 만에 캐나다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이날 1타(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버디 4개, 71타)를 줄인 김성현(25)은 공동 25위(7언더파 281타), 2타(더블보기 1개, 버디 4개, 70타) 줄인 노승열(32)은 공동 38위(5언더파 283타), 3타(보기 3개, 더블보기 1개, 버디 2개, 75타)를 잃은 강성훈(36)은 공동 57위(1언더파 287타)로 대회를 마쳤다.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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