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밤의 여왕 역을 열연한 소프라노 이주연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20 오페라 콘체르탄테 마술피리가 지난 15일 롯데콘서트에서 공연했다.

뉴서울 오페라단 오케스트라 교향악단과 지휘 박지운이 협연한 이날 공연에는 이주연(밤의 여왕 역), 이경진(파미나 역, 이상 소프라노), 김성진(타미노 역, 테너), 최은석(파파게노 역, 바리톤), 신명준(자라스토로 역, 바리톤), 이성훈(모노스타토스 역, 테너)등이 열연했다.

성악가 이주연은 관중을 압도하는 풍부한 성량으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가 작곡한 독일 최초의 근대 오페라이자 고전주의 오페라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작품의 주요인물, 사건, 극적 요소가 대중적이고 이집트의 신전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주옥같은 아리아 중에서도 특히 밤의 여왕의 복수의 아리아가 유명하다.

한편,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은 공연 후 이주연 씨와 오찬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