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군가 ‘사나이 한 목숨’의 가사를 보면 “피와 땀이 스며있는 이 고지 저 능선에 쏟아지는 별빛은 어머님의 고운 눈길”로 시작해 사나이의 길, 군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군 창작 뮤지컬 ‘The Promise(더 프라미스)’의 연습실에 들어가면 군인으로서의 패기와 열정, 그 안에 스며있는 피와 땀, 노력을 살펴볼 수 있다.

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The Promise’는 생사를 함께 하며 동고동락한 7인의 용사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전쟁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역사보다는 인물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관객들의 공감대를 높인 작품이다.

뮤지컬 ‘The Promise’는 현역 장병 더 넛츠의 지현우(본명:주형태), 김무열, 초신성의 윤학(본명:정윤학), 슈퍼주니어의 이특(본명:박정수), 에이트의 이현, 정태우, 배승길과 함께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약 40여명의 육군 앙상블이 참여해 군인 정신으로 무장,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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