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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스골프 KPGA오픈2R, 함정우 공동 선두, “샷과 퍼트, 운도 따라준 최고의 경기였다”

데일리 베스트와 코스레코드 타이기록...36홀 노보기 플레이 펼쳐 문정호 기자l승인2020.08.28l수정2020.08.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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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8일 일동레이크GC(경기 포천) 마운틴코스(파72, 7,209야드)에서 열린 2020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 헤지스골프 KPGA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둘째 날 함정우(26)는 버디 9개를 잡고 9언더파 63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69-63)로 이태희(36), 이원준(35, 호주교포)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날 버디 9개를 몰아쳐 63타를 치며 데일리 베스트와 코스레코드 타이를 기록한 함정우는 이틀 연속 36홀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경기를 마치고 함정우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버디 9개를 잡아내는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정말 좋았고 최고의 경기였다. 샷과 퍼트감이 좋았고 운도 따라줬다. 샷 실수가 여러 번 있었는데도 공이 플레이하기 좋은 위치에 떨어지고 성공하지 않을 것 같은 퍼트가 들어가기도 했다. ‘무슨 일이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36홀 노보기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1타를 더 줄였다면 코스레코드 기록 사실을 알았나?
몰랐는데 아쉽다. 최근 퍼트감이 굉장히 좋다. 샷은 특별한 문제가 없어 퍼트 연습에만 매진했는데 효과를 보는 것 같다. 첫날 오전 경기 때는 비바람이 강하게 불었지만 오늘 오후 경기는 비바람은 있었으나 첫날 보다 약해 수월하게 플레이했다. 날씨에 적응한 듯싶다.

군산CC 오픈 2라운드 단독 선두,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2라운드 공동 선두 이후 남은 라운드에서 무너지며 우승에 실패했다.
‘삼세판 승부’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대회에서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 원래 분위기를 잘 타는 스타일이다. 좋은 스코어를 기록했기에 3, 4라운드에서도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자신이 있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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